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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융합우수성공사례] 드론 지리정보시스템 개발사 'iGiS'

SW중심사회 2019-02-01 3309명 읽음

 

 “드론을 이용한 지리정보시스템 구축, 국내와 해외 모두 주목하고 있다”

– 드론 지리정보시스템 개발사 ‘iGiS’ 이후동 부사장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중인 가수 김건모는 '드론 비행사 자격증'을 직접 취득했음을 자랑하며 일반인들에게 드론 전문가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는데 성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많은 사람들에게 드론은 단순히 키덜트(Kidult) 시장의 성장을 도운 '어른들의 장난감'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다. 물론 이는 대중화된 드론에 대한 인식이 키덜트에 맞춰져 있어서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드론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ICT 기기다. 드론의 잠재력은 단순히 장난감의 수준에서 끝나지 않는다. 이미 수많은 방송국에서 방송 영상을 찍는 데 드론을 이용하고 있으며, 미국 아마존과 같은 쇼핑기업에서는 택배배송기사를 대신한 대체인력으로 드론을 이용할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자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국내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뿐만 아니라 드론을 이용한 측량과 이 과정에서 얻어낸 정보들을 기반으로 국토 지리정보시스템의 실시간 업데이트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드론과 드론을 중심으로 한 소프트웨어 기술의 발전은 앞으로 더욱 무궁무진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다.

그렇다면 드론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선보인 기업들 중 대표적인 사례를 가진 기업은 누구일까. 단연 iGiS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iGiS는 드론을 이용해 측정한 지리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ICT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공간정보화와 산림청 등 국가기관들의 공간정보업무에 필요한 솔루션 및 시스템 개발에 나선 바 있다. 더불어 자사만의 독자적인 GIS솔루션의 개발 및 드론을 이용한 지리정보 시스템 플랫폼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iGiS가 개발하고 있는 드론을 활용한 지리정보 시스템 솔루션은 총 4가지다.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기본 골자로 공간데이터의 편집과 분석을 할 수 있도록 한 솔루션인 iGIS, 산림공간정보 등에 대한 편집, 분석, 3D모델링이 가능하도록 한 iGIS-Forest, 드론으로 촬영된 사진이나 동영상을 편리하게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한 iGIS-Drone, 현장 도면의 조사 및 편집 등을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iGIS-Mobile이 바로 그 결과물이다.

iGiS의 이러한 노력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드론을 이용한 지리정보 측량 기술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을 했다. 특히나 베트남과 같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국가에서 iGiS의 드론을 활용한 지리정보 시스템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고, 실제로 긍정적인 결과물도 도출해 낸 상태다.

 

iGiS 이후동 부사장 1문 1답

 

 

> iGiS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드론을 이용해 공간정보에 대한 생성, 편집, 가공, 분석, 관리의 전단계를 사용자가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개발하고 있는 솔루션은 4가지 분야로 나눠져 있는데, 각각의 솔루션들이 눈으로 보이기엔 관계가 없어 보이는 독자적인 솔루션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모두 하나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현장 조사시스템을 모바일로 시설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미진한 부문은 iGIS-Drone으로 드론 자율주행을 통해 드론을 비행합니다. 비행에서 얻어진 동영상 자료나 사진 자료 등을 통해서 통합관제센터로 송출하면, 업무시스템인 iGIS-Forest를 이용해 즉시 분석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우리가 만든 솔루션들은 범용 형식으로 만들어져 다양한 분야에서 즉시 사용이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저희가 개발한 모든 솔루션들은 모듈 형식으로 개발돼 있어 필요한 부분만 구매가 가능하며, 그에 맞춰 언어 작업은 물론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 최근 드론과 드론을 기반으로 한 지리정보시스템의 기술적 발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 명의 전문가로서, 현재 시장의 상황과 미래발전 방향은 어떻게 이뤄지게 될까요?

-. 저희가 드론을 이용한 지리정보시스템 들의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2017년부터입니다. 연구개발을 주로 하고 있다가 대기업과 협력사 등록하면서 프로젝트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의 상황으로 봤을 때는 가장 먼저 공공기관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산림이나 농업분야 드론을 활용하는 시도가 있습니다. 미래를 예측하기는 상당히 어렵지만 드론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두 가지 정도의 상황으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먼저 통신시장의 변화입니다. 현재 통신망이 4G에서 5G로 고도화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드론 시장도 변화하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예를 들어 원격제어, 군집 비행 등으로 시장이 재편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죠.

지금은 사용량이 많지 않지만, 앞으로 사용량이 많아진다면 국토부 쪽에서는 UTM시스템과 드론을 결합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도로교통 통제도 가능해지지 않을까 라고 예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토부나 산림청 같이 드론의 활용을 장려하려고 하는 국가기관에서는 현재보다 드론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용하고자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수소전지 개발 등으로 인한 드론 비행시간 연장 이슈입니다. 현재로서는 평균적으로 1회 비행에 30분 정도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의 배터리가 탑재되는 상황인데, 앞으로 수소전지 개발 등이 폭발적으로 일어난다면 약 2시간 정도 비행할 수 있는 수준의 장비들이 나오게 되겠지요.

이렇게 장비 기술이 고도화되면 향후에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어서도 큰 변화가 있을 겁니다. 저희는 드론을 이용한 응용 소프트웨어들을 기술개발하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앞으로 리눅스 서버가 드론에 장착돼 비가시권 비행을 실행하거나, 실시간 통신이 가능한 드론이 개발되면 응용분야에서는 실시간 스트리밍, 영상 분석, AI, 드론 관제 시스템, 측량 시스템, 택배 시스템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 활용 서비스가 준비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하나 단계적으로 실행에 옮길 계획입니다.

 

> 제4차 산업 발전의 기조 하에 드론의 활약이 강세를 보이게 될 분야는 어느 분야일까요?

- 드론 비행 제한 구역에 대한 제약, 시간 및 기간 등에 대한 애로사항이 해결된다는 가정 하에 미래를 내다본다면 교통, 물류, 건설 관리, 안전분야, 공공 분야 등에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교통의 경우 많은 글로벌 기업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고, 내년부터 싱가포르 같은 나라에서는 드론 택시도 운영을 할 것이라는 계획을 들은 바 있습니다.

건설분야의 경우에서는 공정관리, 물류의 경우 다양한 택배 서비스가 준비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물론 드론을 이용한 AI서비스(안전 관리) 솔루션도 나타나게 되겠지요. 저희 또한 드론을 조종하고 관제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을 올해 안으로 무상 공개하는 것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소프트웨어 산업군의 발전도 이뤄 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드론 기반의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사로서, 애로사항이 있었다면 어떤 일들인지 알려주세요.

- 현재 국내에서는 드론 비행과 관련된 완화된 법제도가 마련돼 있지 않아 애로사항이 발생되는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공공기관에서도 비행 허가를 받으려면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기상문제 등이 발생하게 되면 일정을 수정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하기 마련이라서 이러한 부분에서는 애로사항이 있긴 합니다.

실무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공무원이든 기업이든 필요에 의해 드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면 실시간 처리가 되지 않더라도 1시간 이내에 비행허가 등이 나온다고 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애로사항은 아직 드론을 이용한 응용 소프트웨어 시장이 이제 막 태동하는 분야이기에 발생하는 상황들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국방부나 국토부 등 비행 허가에 대한 부분의 법제도 정비가 가속화된다면 드론으로 이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응용 분야들의 발전도 더욱 가속화될 것이기 때문에, 정부차원에서 이 부분을 빨리 해결해주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앞으로 드론 기술, 그리고 지리정보시스템 등 응용 소프트웨어 기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앞으로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 국내의 경우 드론과 지리정보시스템 구축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분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항공촬영 분야에서는 최신의 항공사진을 보려면 평균 2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이 정보들을 위성영상과 항공촬영, 드론 영상을 이용해 갱신한다면 더 빠른 대응이 가능하게 되겠죠. 이 부분은 구글 맵을 예로 들었을 때입니다.

국내의 현실 상황에서는 위성영상, 항공사진, 드론 영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확도가 필요한 부문과 정확도가 필요치 않는 부문을 명시하여 빠르게 서비스 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물론 정확도를 높이는 작업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정보제공 측면에서 볼 때 정확도가 필요치 않은 부문에 대한 서비스를 우선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서비스를 빠르게 할 수 있는 자동화 체계를 만들어 우선 정보제공 할 수 있는 체계 확립이 필요할 겁니다. 지금까지의 기존 정밀 자료 제공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작업을 통해 서비스를 동시 진행하는 부문도 병행돼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미 GIS, 드론, 모바일 분야 솔루션 등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드론에 고정밀 장비(LiDAR 등)를 이용한 지리정보 솔루션분야에 기술개발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 드론 전문가와 지리정보시스템 엔지니어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서 조언을 해주신다면

- 현실적으로 드론 하나만 가지고는 취업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특정 분야의 소프트웨어 응용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드론을 조작하고, 케어 할 수 있는 인재가 있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자신이 이미 배우고 있는 특정 분야(토목, 건축, 측량 등)에 대해서 습득한 기술 플러스 드론 개발 스킬을 가지고 있다면 취업도 쉬울 것이고,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도 더욱 도움이 되겠지요.

앞으로 드론과 관련된 수요는 무수히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드론을 이용하는 부분에서는 일상처럼 변하게 될 것이고, 그와 관련된 기술들을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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