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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터치스크린'으로..."세상을 본다"

SW중심사회 YTN 사이언스 2018-12-14 253명 읽음

 

[앵커]


거울을 보며 양치질을 하고, 화장하는 시간에 뉴스 등을 볼 수 있다면 하루를 시작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거울을 터치스크린으로 활용해 음악이나 동영상,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위치파악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거울을 손톱으로 찍자 동영상이 나타납니다.

 

다른 곳을 건드리면 음악이 나오고, 또 다른 곳에서는 게임이 등장합니다.

 

화장을 위해 밝은 조명을 쓸 수 있고, 형형색색 조명으로 분위기도 바꿀 수 있습니다.

 

주변 사물을 터치 입력 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기반의 위치파악 기술이 등장했습니다.

 

[김효수 / KAIST 전산학부 연구교수 : 소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마이크만 있으면 예를 들어 스마트폰만 활용하더라도 주변에 있는 스크린이나 사물들을 터치스크린으로 만들어 주는 그런 기술입니다.]

 

사물을 건드렸을 때 나는 소리가 표면을 통해 전달되는 과정 등을 분석해 위치를 파악하는 기술입니다.

 

17인치 터치스크린에서 4㎜ 안팎의 측정 오차를 보였고, 책상 등 주변 물체의 위치나 소음이 변해도 1cm 이내 오차를 보였습니다.

 

이 기술은 거울뿐만 아니라 책상과 벽면 등을 활용할 수 있어 적용 범위는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체스와 같은 보드 게임도 즐길 수 있고, 스마트 TV나 거울에 터치 입력 기능을 넣어 편리하고 효율적인 기기로 쓸 수 있습니다.

 

[신인식 / KAIST 전산학과 교수 : 여러 가지 전자 가전에 저희가 자유롭게 터치만 하더라도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입력할 수 있는 새로운 유저, 사용자 경험시대가 열릴 수 있는 기반 기술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지난달 중국에서 열린 모바일과 센싱 분야 최고 권위 국제학회 'ACM SenSys'에서 수상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YTN 이정우[leejwoo@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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