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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늘부터 수출 규제...정부, 반도체 소재 6조 투입

SW중심사회 YTN사이언스 2019-07-04 144명 읽음

 

[앵커]
일본이 오늘부터 첨단 소재 3가지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를 시행합니다.

 

우리 정부는 일본의 조치가 우리 성장률을 낮출 정도의 사안은 아니라면서, 반도체 소재 등 개발에 6조 원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의 수출 규제 시행에 대응해 우리 정부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가 성장률 전망치를 수정할 사안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정부는 반도체 소재와 부품, 장비 개발에 6조 원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윤모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소재 부품 장비 국산화 개발, 수입선 다변화, 국내 생산 설비 확충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100대 핵심 소재 부품 장비 기술 개발에 매년 1조 원을 집중 투자하고.]

 

일본이 수출 규제한 3개 소재는 반도체 공정에서 빛을 인식하는 감광재인 리지스트와 / 반도체 회로를 에칭할 때 사용되는 에칭가스, / 그리고 OLED 제조에 사용되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입니다.

 

리지스트와 에칭가스, 풀루오린 폴리이미드의 대일 수입 의존도는 각각 92%, 44%, 94%에 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우리 피해에 대해서는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관련 기업의 신용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반면 일부 증권사는 한국이 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과점하고 있고 일본의 제재가 오히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사태가 장기화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보고서를 냈습니다.

 

특히 재고 소진으로 그동안 하락한 반도체 가격이 안정을 찾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또 사태가 3개월 이상 지속하면 생산 차질이 불가피하고 그럴 경우 전 세계 IT 시장까지 휘청거리게 할 수 있어 일본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수출 규제보다 훨씬 더 전략 품목이 많은 '백색국가 지정 제외'를 적극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YTN 박병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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