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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처럼 입는 로봇'...신체 근력 돕는다

SW중심사회 YTN사이언스 2019-07-11 544명 읽음

 

[앵커]
일상복처럼 입으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의복형 웨어러블 로봇이 개발됐습니다.

 

기존 웨어러블 로봇보다 가볍고 편안하며, 필요할 때만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웨어러블 로봇은 착용자의 보행 능력을 돕거나 무거운 물체를 운반할 수 있도록 기계적으로 힘을 더해주는 시스템입니다.

 

국내 연구진이 옷처럼 가볍고 돌돌 말수 있으면서도 큰 힘을 낼 수 있는 의복형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박성준 / 한국기계연구원 로봇메카트로닉스연구실 : 가볍고 큰 힘을 낼 수 있는 형상기억합금을 적용해서 20g 정도 수준의 옷감형 유연 구동기를 1㎏ 정도 수준의 웨어러블 로봇에 적용하였습니다.]

 

연구팀은 형상기억합금에 전류가 흐르면 수축하는 성질을 활용했습니다.

 

지름 0.5㎜의 가는 형상기억합금을 스프링 다발로 만들어 가볍고 근육처럼 수축하며 10㎏까지 들어 올릴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습니다.

 

이 장치와 배터리, 제어기 등을 포함한 웨어러블 로봇의 무게는 1㎏ 수준입니다.

 

옷처럼 입을 수 있는 웨어러블 로봇은 가볍고 저렴하며 전력 소모가 적은 게 강점입니다.

 

또한, 필요할 때만 선택해 사용할 수 있고, 소음도 없어 일상복처럼 입을 수 있습니다.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실렸습니다.

 

[박철훈 / 한국기계연구원 로봇메카트로닉스연구실장 : 많은 노동자들이 반복적인 노동에 힘들어하고 있는데 저렴하고 가벼운 일상생활에 아무런 번거로움이 없는 웨어러블 로봇으로 발전시켜서 그분들의 근골격계 질환이나 피로도를 낮추는데 기여 하도록 하겠습니다.]

 

연구팀은 팔의 근력 보조를 넘어 어깨와 허리, 다리 등 온몸을 보조할 수 있는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기술을 더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YTN 이정우[leejwoo@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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