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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라이프] 세계가 주목한 5G, 앞으로의 미래는?

SW중심사회 YTN 사이언스 투데이 2019-10-08 88명 읽음

 

■ 이요훈 / IT 칼럼니스트

 

[앵커]
지난 4월 3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5G가 상용화됐는데요. 하지만 통신사들의 불법 보조금 문제나 품질에 대한 불만 등 다양한 논란거리가 제기되었습니다.

 

오늘 (스마트라이프)에서는 5G 이동통신의 서비스 현황과 개선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IT 칼럼니스트 이요훈 씨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5G가 상용화된 지 약 6개월 정도가 흘렀는데요. 연말까지 5G 가입자 수가 500만 명을 넘길 수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어느 정도인가요? 

 

[인터뷰]
과학기술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19년 8월 말 기준, 전체 5G 이동통신 가입자 숫자는 약 279만 명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9월 9일부터 300만 명을 넘어섰고, 이런 분위기면 연말까지 500만 명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는데요. 갤럭시 노트10이 출시된 8월을 제외하면 매월 50만 명 정도 늘어나는 추세였기에, 근거 없는 전망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아시다시피 5G 이동통신이 좋아서 가입한 사람보다는 이동통신사 마케팅 때문에 5G를 선택한 경우가 많아서, 아직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5G가 처음 상용화됐을 때, 논란이 있었습니다. 서비스 끊김 문제 그리고 4G와 속도 차이가 그리 크지 않다는 불만도 있었고요. 통화 품질 문제가 지금 개선이 됐나요?

 

[인터뷰]
솔직히 5G 초기 통화 품질은 굉장히 안 좋았습니다. 특히 5G 기지국이 모자라서 쓸 수 있는 곳도 적었고, 기지국이 모자라니 자주 LTE로 전환됐는데, 그때 인터넷이 끊기는 일이 자주 발생했죠. 지금은 어떨까요? 저는 5G 네트워크 품질을 물어보시는 분에게 이렇게 대답합니다. '이용자들이 부처님 같은 마음으로 기다려주고 있다'고요. 사실 기지국은 늘긴 늘었는데, 네트워크 품질이 안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5G 모드로 해놓고 다니다 보면 '인터넷이 끊겼습니다'란 메시지를 많이 받거든요. 이것 때문에 5G 요금제를 쓰면서 'LTE 우선 모드'로 해놓고 다니는 분이 매우 많습니다. 몇 번 당해보면, 막 화가 난다고 하거든요. 다시 말해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 모자란다고 말할 수 있어요.

 

[앵커]
아직 개선이 많이 필요하군요. 그렇다면 5G 기지국은 얼마나 늘었나요?

 

[인터뷰]
과기부에서 내놓은 '장소별 5G 기지국 구축현황'자료를 보면, 지난 9월 19일을 기준으로 9만 755개 기지국이 있습니다. 지난 4월에 4만 6,600개의 기지국이 있던 걸 생각하면, 2배 정도 늘어난 셈입니다. 늘어나긴 했지만, LTE 기지국 숫자가 80만 개가 넘고, 최소 전국 평균 기지국 숫자를 통신 회사당 대략 12만~15만 개 정도로 치니, 아직 많이 모자랍니다. 특히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과 실내 기지국 숫자가 많이 부족한데요. 지난달 기준, 옥내 5G 기지국은 불과 898개로 전체 5G 기지국의 1%에도 못 미칩니다. 사실상 탁 트인 실내가 아니면 실내에서 5G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는 장소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앵커]
앞으로 더 촘촘한 기지국 구축이 필요할 텐데, 연말에 기지국이 많아지면, 이런 문제는 좀 줄어들까요?

 

[인터뷰]
안정성은 지금도 좀 나아졌고, 연말에는 더 나아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역이나 실내 기지국 문제도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 해결될 예정이고요. 초기에 내세웠던 목표가 2023년까지 약 18만 기지국을 건설하는 건데요. 이 기간도 더욱 단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NSA 방식이라 불리는, LTE 네트워크와 장비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설치되는 데다, 3.5GHz 대역만 쓰고 있기 때문에, 5G 네트워크가 처음 내세웠던 빠른 속도와 저 지연 등의 특...

 

(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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